[작품감상문] 부산 시립미술관의 얼굴

소개글

부산 시립미술관에 있는
얼굴이라는 작품에 대한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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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가 이번에 전시작품 감상문 으로 다루게 될 작품은 ‘얼굴’ 이라는 작품입니다. 사실 저 혼자 자의적으로 미술관을 찾은 건 손가락으로 몇 번 꼽을 정도 입니다. 교수님께서 어려운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조금이나마 미술작품에 눈을 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무튼 조금 늦게 미술관을 도착해서 교수님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며 미술작품을 감상했습니다. 항상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아무런 의미 없이 그림들을 훓으며 지나다니던 때와는 느낌이 아주 많이 달랐습니다.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과 재미있는 액션이 가해지면서 계속 기대가 되고 흥미진진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감상에서 저의 눈에 띄는 몇몇 작품은 ‘괴물’, ‘신체드로킹’, ‘가로수’, ‘침묵의 대화’ 등이었고, 특히 ‘얼굴’ 이라는 작품은 저에게서 한동안 눈을 못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느낀 건 멀리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고향과 멀리 떨어져 살다 보니 항상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어있고, 어머니의 얼굴을 가끔씩 떠올리곤 하는데, 고생을 많이 하시던 어머니의 얼굴도 언젠가는 저렇게 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은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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