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생각의 지도 독후감

소개글

미국의 석학 니스벳의 신간 생각의 지도입니다.
동서양의 사고과정 인지, 지각의 방식등의 차이를 구체적 실험과 조사에 의해 논하고 있습니다.
심리학, 철학 다 도움이 되구요.
정성스럽게 쓴 서평입니다...

번역자인 최인철교수님의 특강을 직접 듣고 쓴 정확한 서평입니다.

목차

1. 동서양을 넘어선 세계화 흐름
2. 인간관의 차이 - 개별중심 vs 종합주의
3. 동서양의 서로 다른 자기 개념 - 독립성 vs 상호의존성
4.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 - 종합 vs 분석
5. 인과론의 차이- 단순성 추구 경향 vs 복잡성 추구 경향
6. 언어적 차이 - 범주의 중시 vs 관계의 중시
7. 추론 과정의 차이 - 논리 vs 경험
8. 곱씹어보며...

본문내용

1. 동서양을 넘어선 세계화 흐름

세계는 점점 단일한 생활문화권으로 통합되어 민족국가의 두터운 경계가 무너지고 국가를 초월한 왕래와 교류가 활발해지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 놓여있다. 국가 내의 민족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국가와 무관한 사람과 사람 간, 문화와 문화 간에 소통과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자신들의 문화와 전혀 다른 먼 나라의 문화와 생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동양에서 서양의 선진 문화와 문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삶의 방식과 제도, 문화를 흡수하고자 했지만 이제는 서구에서도 동양권 문화의 전통과 생활 방식에 높은 흥미를 가지며 장점을 취하려는 욕구를 보인다. 과거에는 나와 다른 인종, 나와 다른 피부색, 나와 다른 언어, 나와 다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졌다는 이유로 서양과 동양 사이의 적대감과 경계심이 팽배하고 자문화의 우월의식과 중심주의가 만연해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마냥 달라만 보였던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서로 교류하고 접목되면서 퓨전 신드롬을 낳고 서로에 대한 묘한 관심과 동경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경계가 무너지면 무너질수록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서로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동서양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와 논의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