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조사

목차

<서 론>
<속담 내용풀이>

본문내용

속담은 대화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어떤 의사를 전달하고자 할 때 적절한 속담을 인용해서 이야기하면 의사전달의 효과가 높고 말을 하고 듣는 맛도 남다르다. 왜냐하면 속담은 일정한 말투의 가락이 있어서 노래처럼 표현하기 쉽고 듣기 쉬우며 기억하기 쉬울 뿐 아니라, 그 속뜻이 재미있는 비유를 통해서 실감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둘이서 같이 해봐라, 그러면 더 일이 잘 될 것이다” 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는 속담을 통해 설득하면 더 효과적이다. 말조심을 하라든가, 세상에 비밀이 없다든가 하는 직접적인 표현으로는 하고자 하는 말뜻의 효과적인 전달이 되지 않지만,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면, 듣는 사람이 자연스레 그 속뜻을 알아차리게 되어, 듣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함부로 남의 말을 해서는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자연스레 가지게 만든다. 아무리 노력을 해봐야 근본적으로 소용이 없는 일을 할 때,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한 마디 하면 누구든 실감나게 그 속사정을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므로 속담은 대화의 꽃이라 할 만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