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골든아워1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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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삼호주얼리호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시킨 석해균 선장을 수술을 해서 살린 이국종 의사가 쓴 책이다. 자서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본인이 겪었던 사실, 심정에 대해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고 읽는 내내 극한의 피로, 집중, 고통, 번뇌 등을 공감할 수가 있었다. 외교부에서 이국종 교수를 찾았다고 한다.

가기로 했던 의사가 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해외에서 피랍되었으니 아마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당시 석해균 선장의 상태가 굉장히 위중해서 간다고 해도 숨이 붙어 있을지도 미지수였다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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