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태극기 휘날리며

소개글

열심히 썼으니까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요^^

목차

- 태극기 휘날리며 (2004)
- 강제규식 혹은 헐리우드식에 대한 비판
- Made In Korea
- The War
- Heal the Korea

본문내용

불과 십몇년전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그땐 국민학교)에 입학하면 재미(?)있는 몇가지 일을 해야 하곤 했다.반공 글짓기 대회,반공 포스터 그리기 대회,반공 웅변 대회등등.그때는 비가 와서 체육을 못하면 울상을 짓는 꼬맹이들을 앉혀놓고 6.25 기록영화를 보여주곤했다.오죽이나 그런 영화를 많이 봤는지 나는 국군과 인민군이 밀고 밀리는 과정을 큰 어려움 없이 숙지할수가 있었다.그리고 10여년이 지난 오늘 1950년도의 6.25전쟁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영화를 보면서 새삼 초등학교에서 보여준 그 기록영화를 떠올렸다.

그러고보면 이 영화가 한국의 근대사를 직접적으로 관통한다고는 하지만,정작 극장을 찾을 세대의 대부분은 전쟁을 간접적으로만 전해들은 세대가 아닐까 싶다.전쟁을 전후로 태어나신 분들이라고 해도 현재는 오십대 중반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우리도 학교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그 이야기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전쟁이라는 결코 편하지만은 않은 소재를 가지고도 <태극기 휘날리며>가 대중적으로 성공할 여지가 있는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것이 편하지 않은 얘기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