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영화감상문- 쉰들러리스트

소개글

교양수업시간에 제출했던 보고서입니다-
느낌중심으로 되어있으니
보고서 쓰실 때 유용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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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주의 수업에 나눠 본 영화였지만, 내가 이제껏 보아왔던 영화들 중에 가장 가슴속 깊이 남는 영화였다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이 영화는 나로 하여금 그 필름이 돌아가는 매 한초 한초 큰 감동을 주었고,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나는 유태인, 독일의 만행에 대해 거의 알고 있지 못했다.
그들이 어떠한 대우를 받았고 또 어떤 설움을 견뎌내며 살아남았는지.. 그러한 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나는 부끄럽게도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기회주의적이었던 사업가 쉰들러가 유태인 회계사 스턴과 함께 일하며 생각을 고치고 자신의 재산을 털어 1100명의 유대인을 살려내기까지의 모습과, 영화 후반부에 살아남은 유대인들이 쉰들러를 위해 금니를 뽑아 만든 반지에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세계를 구한 것이다."라는 글귀를 새기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의 부끄러움은 감동과 안타까움에 덮혀버렸다. 특히, 한쪽 손이 없어 무참히 사살된 한 유태인의 뒤로 번지던 눈위의 피, 찜통 화차에 가둬진 채 고통받는 유태인의 모습, 서류 착오로 아우슈비츠로 보내진 여자들이 욕실안에 모아져 함께 불안감에 떠는 모습 등.. 수없이 드러나는 처참한 영상들은 나의 안타까움을 더하게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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