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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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다. 좋은 과거이든 혹은 그렇지 않든 그것은 후세의 사람들의 객관적 판단에 맡길 부분이다. 하지만 판단 이전에 사실로서의 역사자체가 왜곡되거나, 은폐되어서 사람들의 판단자체를 흐리게 한다면 그것은 분명 바로잡아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고향의 봄’과, ‘봉선화’의 작곡가로 유명한 난파 홍영후는 분명 우리 근대음악계에 있어 큰 족적을 남겼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민족음악가로 불리우고 있다. 그의 생가가 있는 화성군과 수원시는 생가 정비니 기념관 건립이니, 100주년 음악회를 개최하는 문제 등으로 많은 논란을 겪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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