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쿠

소개글

일본의 폐인문화인 오타쿠에 대한 조사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글
2. 발생과 발전
3. 영역과 분야
4. 일본에만 오타쿠가 생긴 이유
5. 오타쿠의 경제적 의미
6. 오타쿠의 한계점
7. 맺는말
8. 참고문헌

본문내용

1968년 프랑스 학생운동과 도쿄 대학에서의 전공투 운동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근대(Modernity)에서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으로 넘어가는 현대사의 한 획을 찾는다면 아마 이 양자가 일어난 그 즈음 어느 때가 아닐까 싶다. 대량생산 대량소비라는 포디즘적 생산방식과 케인즈적 복지국가 제도하에서 개인의 주체성을 상실한 채 대중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나’라는 정체성을 심은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시대는 ‘나의 추구’를 지향하는 주류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다루고자 하는 오타쿠라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시대의 반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더 이상 대중은 소비자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사회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결합된 생비자(prosumer)가 등장할 것이다.’라는 앨빈 토플러의 말처럼 오타쿠는 그 효시가 아닐까 한다.

참고 자료

김지룡,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1998, 명진 출판사
미도리카와 야에코(錄川八重子), 「동경의 젊은이들」, 1998, 느낌
김국진, 「일본파괴」, 1995, 사민서각
김찬호·김지룡·최영철 공저, 「일본대중문화론」, 1999,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