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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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이 책은 크게 인간 게놈 프로젝트, 복제, 유전 형질의 전환 이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 공학의 발달로 양의 복제가 이미 성공하였으며, 더 나아가 인간까지도 복제할 수 있는 시대가 된 지금, 전문가들을 제외하고는 생명공학에 대하여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 나 역시도 그렇기 때문에 읽으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많았다. 먼저 이 책의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제 1장에서, 인간 게놈 프로젝트. 인간 게놈 프로젝트라는 말은 많이 접해본 적이 있지만 정확한 뜻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 게놈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게놈(genome)이라는 말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 두 단어를 합성해서 만든 말이며 생물에 담긴 유전 정보 전체를 의미한다. 유전자는 우리 몸의 세포에 존재하며 각 세포의 핵에는 23쌍의 염색체가 존재하는데, 이 염색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성분이 바로 이중나선 모양의 DN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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