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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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경영학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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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
남자들은 화성에서 오고, 여자들은 금성에서 왔다고 상상해보자. 처음에는 남자는 화성에서 살고 여자는 금성에서 살았다는 차이를 이해했기에 서로간에 다툼이 없었다. 그러나 어느 날 지구로 화성인 금성인 들이 이사를 오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화성에서 살고 금성에서 살았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가장 흔히 느끼는 불만 가운데 하나는, 그가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보통 여자가 말을 하면 보통 무시 해버리든가, 아니면 몇 마디만 듣고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자랑스럽게 해결책을 내놓게 된다. 여자들은 그 해결책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더 절실히 필요한데 남자들은 그걸 잘 몰라주는 것이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서 가장 흔히 느끼는 불만 가운데 하나는, 여자들이 늘 그들을 변화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사랑하는 남자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자신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는 조종당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남자는 인정받기를 원한다. 화성에서 남성들은 그들의 목적을 이루는 능력을 통해 자기 존재를 확인한다. 남자에게 그가 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해주는 것은 곧 그가 일을 앞에 놓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거나, 아니면 혼자서는 해낼 수 없으리라고 여긴다는 것이 된다. 그렇기에 남자들은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기 문제를 입밖에 내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 도움을 얻는 것이 능력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럼 누군가가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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