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영] 글로벌 경쟁 전략으로서의 M&A(인수 합병)
- 최초 등록일
- 2004.06.0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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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A의 개괄적 소개를 비롯해, 양상과 원인, 방법 등에 대한 이론적 접근 및 실제 global leading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상세히 살펴본 보고서입니다.(발표용 파워포인트 아님)
목차
1. 소개
2. Globalization과 경쟁환경
3. 전략적 옵션으로서의 M&A
4. 사례
5. 시사점
본문내용
1. 소개
화교 자본 앞세운 중국, 첨단기술의 기업 사냥 본격화
쌍용자동차 매각 과정에서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5~6곳에 달했다. GM, 르노, 란싱(藍星), 상하이기차공업집단공사(SAIC) 등.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와 중국 기업들의 대결 구도는 업계 관계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그래도 자금력에서 보나 인지도 면에서 보나 무게 추는 GM 혹은 르노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였다.
총자산 3조원(200여억 위안) 정도인 중국 란싱그룹이 입찰 기업 중 가장 높은 인수 대금인 6,500억원을 적어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다소 의외였다. 채권단 한 관계자는 “다른 어떤 입찰자들과 비교해 봤을 때도 란싱 그룹의 인수 의지가 강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군수용 지프를 생산하고 있는 란싱그룹이 쌍용차 인수에 나선 것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민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고급차 개발을 위해 쌍용차의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 떡(수익 창출)보다는 고물(기술 이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
한국의 첨단 기술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2001년 국내 채권단의 하이닉스 공장 매각 작업 때 처음 표출됐다. 중국 베이징의 수강그룹과 항저우의 컨소시엄은 당시 하이닉스 생산 라인에 대해 실사까지 마쳤지만 매각 조건이 맞지 않아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호시탐탐 한국 첨단기업을 노리던 중국의 야심은 올 1월 현실화했다. 하이닉스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부문이 분사한 하이닉스를 중국 BOE그룹이 3억8,000만달러에 인수한 것이었다. 이는 중국 제조업체가 한국에 직접 투자한 것 중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인 BOE는 TFT-LCD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최근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 (중략)
참고 자료
M&A 관련 신문기사, 전문 기관 통계, 회사별 IR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