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예술 분야] 사진전 감상문

소개글

아마추어 사진전에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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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나는 전시회라는 데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사진의 이해'를 수강하게 되면서 전시회도 다녀와 보게 되고, 비로소 대학생의 소양을 갖추게 된 것 같아 자못 뿌듯하다. 이렇게 전시회 관람이라는 생애 첫 기회를 제공해 주신 최경화 선생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사진 마을 사람들'이라는 단체는 인사동 소재의 현대문화센터라는 곳의 아마추어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들의 세 번째 사진전으로서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진전인 만큼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전시회였다. 안 그래도 여자친구(지난번 레포트에 등장했던 미니 자동차를 타고 있던 어린이 사진의 주인공)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은 상태였는데 입장료를 받지 않아 우리는 아주 흐뭇해하며 전시실로 들어섰다.
들어서자마자 사진보다는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녹음기를 들고 다니며 열심히 사진을 감상하고, 그 느낀 바를 마이크에 중얼거리듯 속삭이는 한 여자 분이었다. 정말 사진 감상을 위해 한 걸음에 전시장으로 달려온 사진을 너무나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임이 확실한 열정에 찬 관람객이었다. 적어도 내 느낌에 취재 기자나 관계자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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