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장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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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본문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을 잘 알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내면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죄에 대한 갈등을 진솔하게 고백합니다. / 이것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율법은 선한데, 나는 죄에 대해서 갈등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22절에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 한다고 하는데 23절에 죄의 법이 나를 사로잡는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심 하고 열심히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살고 있지만, 죄의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그의 내적인 갈등을 볼 수 있습니다.

회심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연약한 자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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