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충북대 박물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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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사문화의 이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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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1학년때인 97년 이 과목을 처음 수강했을때가 그 첫 번째였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그 때는 아무 생각없이 갔다왔기 때문에 기억나는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유물도 둘러보고 거기에 써있는 글도 읽어보면서 다니니까 그래도 뭔가를 얻은 기분이 들었다. 우선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처음 보이는 것이 솟대인데, 솟대는 종교적 주술적 의미를 지닌 장대와 그 위에 앉힌 새로 구성되며,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하여 새를 앉힌 장대나 돌기둥을 마을 입구에 세우는 신앙대상물로, 이 솟대는 민간신앙으로 지금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처럼 옛날 조상들 역시 어떤 대상에 대하여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3층에 있는 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으로부터 쭉 둘러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처음 볼 수 있는 것들은 구석기 시대의 유물들이다. 우선 구석기시대는 신생대 제 4 기 홍적세에 인류가 석기와 뼈연장을 만들어 사냥활동과 식량채집을 하던 문화단계인데, 이 곳 박물관의 구석기 시대에 관한 자료로는 청원 두루봉 동굴유적, 단양 구낭굴유적, 단양 수양개유적에 관한 유물과 유적에 대한 관련자료가 있다. 우선 처음 보이는 것이 청원 두루봉 동굴 유적에 관한 자료들이다. 청원 두루봉 동굴유적은 충북 청원군 가덕면 노원리 두루봉에 위치하며,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발굴한 석회암 동굴유적이다. 이 두루봉에는 제2굴 · 9굴 · 15굴 · 새굴 · 처녀굴 · 흥수굴 등의 여러 굴에서 각기 다른 시기의 특징있는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이 굴에서는 많은 뼈화석과 뼈연장을 비롯한 화덕자리가 발굴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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