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서문화교류] 중국동서문화의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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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3대 특성으로는 보편성, 개별성, 전파성을 들 수 있다. 문화간의 교류에 의해서도 이루어질 수 있는 문화의 보편성이란 다른 상황하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내용과 형태에서 유사한 문화가 창조된다는 것이다. 문화의 개별성, 즉 고유성이란 타문화와 구별되는 자기문화만의 독특함을 지칭하는 것이다. 문화의 전파성이란 일단 창조된 문화는 어떻게든 전파, 확산됨을 뜻한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문화가 여러요소와 결합되어 문화복합을 이루게 되고, 다른 문화와 융합, 통합되어 문화통합체로 기능된다. 수 천년 동안 인류는 문명과 문명간에 서로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해 왔다.
交流라 하면 일방적으로 한 쪽의 문화가 다른 한 쪽으로 전파되고 흘러 들어가는 流入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유입뿐만 아니라, 거꾸로 그 다른 쪽의 문화도 이 쪽으로 흘러들어야 교류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서역에서 전래된 수많은 물질문명, 정신문화가 중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국 또한 서역에 많은 물질·정신적인 것을 제공했다고 본다. 그러므로 동·서간의 문명의 교류는 서로에 발전을 가져오는 점진적인 교류였다고 생각한다. 동서문화교류는 단순히 방향적 개념에서의 동서간의 문화교류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광활한 문명들 속에서 동서남북간의 전 인류적인 문화가 다방면적으로 상호의존적으로 발전, 풍부화되어 가는 문화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중국 역대 왕조의 서역 교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참고 자료

《 참고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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