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느와르] 홍콩 느와르의 신화 오우삼

목차

1. 오우삼의 유년기와 영화에의 입문

2. 홍콩 느와르의 시작

3. 헐리우드 진출

4. 오우삼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지난 20 여년간 오우삼은 홍콩의 영화 제작자로, 26편의 영화를 연출한 감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헐리웃 메이저 영화사의 능력있는 감독으로 인정 받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그는 단순히 흥행감독으로만 기억되고 말 것인가? 그렇지 않다. 오우삼은 최소한 20세기말 액션 영화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감독으로 데뷔한 지 20년이 훨씬 넘었으나, 그의 작품 세계를 통시적으로 검증하기 시작한지는 불과 3∼4년이다. 앞으로 그의 작품들을 지켜보면 그가 과연 작가로 인정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확연해 질 것이다. 혹자는 그의 영화들이 지나치게 감상주의적이고 "겉멋"에 사로잡혀있으며 폭력을 미화한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쉽게도 <페이스/오프> 정도를 제외한다면 그의 할리우드 참여작들은 그의 예전작품들과는 어딘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영웅본색> 연작들과 <첩혈쌍웅>으로 소위 "홍콩느와르" 붐을 몰고 온 역량있는 액션감독으로서, 할리우드로 스카웃 되어 전세계를 상대로 한 영화를 찍게 된 최초의 중국계 감독으로서 오우삼이라는 이름과 그의 작품세계가 가지는 위상은 결코 무시될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