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선 외, <행복은 뇌 안에>, 다섯 명이 말하는 공감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23.07.06
- 최종 저작일
-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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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섯 명이 공감을 주제로 한 강연을 책으로 엮었다. 공감이 어떻게 뇌에서 작동하는지, 공감을 어떻게 키워갈 수 있는지, 어떻게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기후 위기를 극북하기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까지 가득하다.
점점 각박해져 가는 시대에 공감은 세상에 온기가 돌게 한다.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공감 이외에 달리 없을 듯싶다. 이러한 생각에 동조한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본 독후감은 가독력을 높이기 위해 3행을 기준으로 행간을 띠어두었다.
목차
가. 다섯 명의 ‘공감’ 이야기
나. 인간 생존의 가장 중요한 능력
다. 공감은 눈 맞춤이다.
라. 뇌 과학적 관점에서 본 공감
마. 공감을 위해 뇌가 준비한 장치
바. 기후위기 대응하기
본문내용
공감은 서로에 대한 이해이고 어울림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서로에 대한 불신과 이간질이나 편 가르기가 보편화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물론 이런 일들에는 늘 정치의 본령을 잃어버린 정치인들이 자리하고 있다.
온갖 술수를 동원한 이간질과 편 가르기에 이 여름은 더욱 덥다. 이런 때 장동선 등이 『행복은 뇌 안에』라는 흥미로운 책이 눈에 들어왔다. ‘타인 공감에 지친 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공감을 핵심어로 쓴 책이니 이 책으로 위로를 받으라는 말로 읽혔다.
이 책은 티앤씨 재단의 콘퍼런스 ‘우공이산’에서 다섯 학자가 강연한 내용을 모은 것이라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이간질과 편 가르기가 판을 치는 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에 책을 펼쳤다.
저자들은 입을 모아 ‘공감 능력’이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쟁력이자 생존력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다루는 것이 공감의 출발이기에 공감은 남 이전에 나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고 이 책은 일깨운다.
두 명의 뇌 과학자 중 한 명은 공감은 단순히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느끼는 것을 넘어 공감하는 능력이 없다면 인류는 지금처럼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없었다고 한다. 인간이 생존하는 데 가장 중요했던 능력을 꼽는다면 분명 공감 능력이 첫 번째에 놓일 것이고 한다.
또 다른 뇌 과학자는 공감은 타인을 위한 감정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감정이며, 우리가 일평생 만들어온 감정의 목록을 상대방에게 투사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공감은 관점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는 교육을 통해 익힐 수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