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생명공학의 연관성] 문학과 생명공학 -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소개글

현대문학특강에서 문학과 생명공학에 대한 발표자룝니다. 영문학잡지도 참고 했구요.
많은 도움되길 바랄께요^^

목차

1.들어가며
2.‘멋진 신세계’- 유토피아를 꿈꾸는 디스토피아 의 세계
3. '멋진 신세계'의 영향력과 시사점
4.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과학소설은 과학 sience와 허구 fiction가 어우러진 역설적 문학 장르이다. 과학이 합리적 이성과 실증적 객관성을 추구하는 반면 허구는 모호성을 지향하는 점에서 상호 모순적이다.
그러나 과학소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드시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과학에 바탕을 두고 있지는 않다. 과학소설은 과학과 테크놀로지가 현저하게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소외와 사회적 병리 현상이 대두됨에 따라 인간 문제를 새롭게 규명해야 할 필요성에서 발전한 문학이다. 과학소설에서 흔히 '소외'와 '인식'이 다루어지는 것도 현재의 친숙한 경험적 세계와는 다른 이차 세계에 대한 낯선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인식 지평을 열어 주기 위한 필요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흔히 이차 세계는 유토피아로 묘사되는데, 유토피아는 하이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둔 테크노피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토피아는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이 개선된 완전한 이상사회로 그려진다. 이에 따라 이차 사회는 현재의 '있는 세계'가 아니라 인류가 동경하는 '있어야 할 사회'로 제시되기도 한다.
이차 세계는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탈 인간화를 반영하는 측면이 강하다. 과학과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나 인간 본질의 문제를 압박한다는 점에서 이차 세계는 불안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A.헉슬리, 『멋진 신세계』,이덕형 역, 문예출판사,1992
대중문학연구회 편,「과학소설이란 무엇인가」,국학자료원,2000
박상준 엮음, 「SF를 읽는 즐거움-멋진 신세계」,현대정보문화사
이상화, '디스토피아에서 다시 유토피아로:올더스 헉슬리의 "섬"',영어영문학 40권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