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정신병원 실습 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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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있었고 정신과 환자들은 이상한 행동을 하고 무섭고 거칠고 확실히 일반인들과 다를 거란 호기심으로 첫날 실습하러 갔었습니다. 처음 환자들을 보자 어떻게 다가가야 하고 말을 걸어야 하고 걱정했었는데 먼저 말을 붙여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첫날부터 쉽게 적응 했던 거 같습니다. 정말로 정신과 환자들에 대한 편견을 확 깰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일반인들 보다 더 인간적이시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실습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른 part의 실습보다‘정’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part는 환자들이 고통스러워 하셔서 그것을 감소시켜주거나 위험에 미리 대처하기 위해서 항상 바쁘게 일해서 환자분에 대해 알 기회가 적었는데 여기에서는 직접 탁구도 치고, 오목, 알까기, 보드게임, 윷놀이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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