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추이와 독어의 생성

소개글

언어학

목차

1. 1차 음운추이
2. 2차 음운추이

본문내용

인도 유럽어 공통 조어로부터 (고지)독어가 생겨나기까지 음운체계상에서 다수의 자음들이 변화하는 현상이 두 차례나 일어나게 되었다. 제 1음운 추이는 게르만어들에만 일어남으로써, 게르만어들을 다른 인도 유럽어들로부터 분파시켜 독립어군으로 발달하도록 만든 역할을 했다. 이런 의미에서 1차 음운추이를 게르만어 음운추이라고 한다. 또한 이것은 Grimm에 의해 법칙화 되었기 때문에 Grimm's Law (그림의 법칙)라고도 한다. 이에 반해 2차 음운추이는 고지독어 독일의 방언은 북부독일의 아헨․뒤셀도르프․카셀, 오데르강변의 프랑크푸르트 등 도시를 연결하는 선을 경계로 해서 남쪽의 고지독일어와 북쪽의 저지독일어로 양분된다.
(High German)을 다른 게르만어들로부터 분파시켜내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저지독어(Low German)는 다른 게르만어들처럼 2차 음운추이를 겪지 않았다. 이 결과 2차 음운추이를 통해 고지독어는 여타 게르만어들과 구분되는 동시에 독어권 내에서도 저지독어와 구분되어졌다. 이런 의미에서 2차 음운추이를 고지독어음운추이라고도 한다.

참고 자료

송완용, 음성학 산책, 서강대학교출판부, 1999
박기덕외 역, 역사비교언어학개론, 민음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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