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 쥴앤짐

소개글

프랑스의 뉴시네마, 즉 누벨바그운동의 대표적인 영화작가들 중 가장 미학적이었고, 영화를 사랑했던 프랑소와 트뤼포의 1961 년 영화이다

목차

<누벨바그>
<쥴 앤 짐>

본문내용

<쥴 앤 짐>
프랑스의 뉴시네마, 즉 누벨바그운동의 대표적인 영화작가들 중 가장 미학적이었고, 영화를 사랑했던 프랑소와 트뤼포의 1961 년 영화이다. 트뤼포의 세 번째 영화인 쥴앤짐은 1912년을 시작으로 일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 까지의 시간들을 그 배경으로 한다. 자신들을 돈키호테와 산초판자로 여기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쥴과 프랑스 출신의 짐이 영화의 주인공들이다.그 둘은 동성애자라고 오인 받을 정도로 절친한 친구이며 자신들의 사상과 문학과 젊은 날의 치기와 일탈 까지를 모두 함께 한다. 그들은 어느 날 슬라이드 필름들을 통해 보게 된 돌에 새겨진 여인의 미소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되고 그것과 똑같은 미소와 표정을 가진 여자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들과 그 여인, 까뜨린느의 복잡다단하게 뒤엉키는 사랑이야기가 이 영화의 기본 플롯이 된다.


쥴과 결혼하기 전의 까뜨린느는 쥴과 짐이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의 여주인공인 노라를 폄하하며 여성을 비하하자 다리 위에서 강물로 몸을 날릴 정도로 열정적이고 또한 충동적이며 강렬한 에너지와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는 여성과 남성의 경계를 초월하여 쥴앤짐과 남장놀이를 즐기며 영화 말미에 가서는 두 남성을 지배하게 된다. 아직 젊은 날의 그들을 다루는 이 영화의 초반 삼 분의 일은 무척 빠르고 정신없이 진행되며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나레이터의 나레이션을 통해 그 속도감을 더한다. 이것은 누벨바그 영화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