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의 역사적 가치
- 최초 등록일
- 2023.07.12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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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촌의 역사적 가치 및 문제점
1. 서촌의 역사적 가치
2. 현재 서촌의 문제점
Ⅱ. 새로운 코스 만들기
Ⅲ. 코스 내 장소별 상세설명
1. 세종대왕 나신 곳
2. 통인시장
3. 국립 서울 농학교 담장(미션 제외 장소)
4. 신교동 80계단(미션 제외 장소)
5. 서울교회
6. 해맞이 동산
7. 추억 나눔 공간
8. 애화
Ⅳ. 새로운 코스의 의미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촌의 역사적 가치
서촌은 경복궁의 서쪽이라고 하여 ‘서촌’이라고 불리며 경복궁 서문 영추문에서 인왕산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인왕산과 북악산을 잇는 성곽을 따라가면 자하문(창의문)이 있는데 이 성곽 안쪽에 위치한 청운효자동, 통인동, 체부동, 옥인동부터 경복궁역까지를 서촌 마을이라고 부른다.
흔히 경복궁의 동쪽에 있는 북촌(청계천 북쪽에 있다 하여 북촌)과 비교하여 생각하게 되는데, 역사적으로 북촌에는 권문세가들이 모여 살았던 반면 서촌에는 역관이나 의관 등 전문직 중인이 주로 거주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북촌에서 한옥 800여 채가 풍기는 옛 정취에 젖어들게 된다면, 서촌에서는 서촌의 주민이었던 예술가들(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 화가 이중섭과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이상 등)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2. 현재 서촌의 문제점
최근 인터넷 상에서 서촌에 대한 많은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을뿐더러, 서촌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책까지 출간되었기 때문에 방문 전부터 서촌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방문한 서촌은 관광에 어울리는 장소라기보다 ‘삶의 터전’으로서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서촌의 대부분의 모습은 우리가 살아가며 접하는 일상적인 도시의 풍경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주택들과 상가 건물, 시장의 모습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서촌을 대표한다는 여러 관광지들은 허술한 관리로 인해 속빈 강정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우리가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가지게 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예컨대, 세종대왕이 나신 곳이라고 하여 찾아갔더니 그 흔적을 말하는 비석만 보도블럭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윤동주가 머물렀던 하숙집터를 가 보았지만 어떠한 안내도 없이 그저 현대식 빌라건물만 있었다. 게다가 아예 입장이 불가능한 곳도 많았고 골목으로 들어갈수록 폐업한 상가도 즐비하여, 서촌에 대한 관광 코스로서의 감흥을 느끼기 어려웠다.
참고 자료
설재우,『서촌방향』(이덴슬리벨, 2012)
“주말 도심 속 나들이, 서촌 마을이 뜬다” MK뉴스, 2013.5.12,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367230, 2013.5.14 접속
“서울 여행명소 : 골목길을 나서다-서촌의 가볼만한 곳” 삼성증권 블로그,
2013. 1. 25, http://samsungpopblog.co.kr/90162341674, 2013. 5. 20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