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06.11
- 최종 저작일
- 2004.06
- 1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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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창덕궁
- 관람 코스와 간략한 소개
- 금천교
- 인정전
-선정전
-희정당과 대조전-
-대조전
- 비원
- 부용지, 부용정
- 애련지, 애련정
- 연경당
- 내의원
-낙선재
-어차고
본문내용
답사 가기 전에 어떤 궁궐을 갈까 많이 망설였었다. 강의에서 궁궐에 대해 배우면서 한번씩 가봤던 궁궐들도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고 공부하고 가서 보면 또 다를 것이란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에 예전에 박현령 시인 댁에 갔다가 창덕궁이 한 눈에 훤히 다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났다. 넓은 창덕궁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너무 보기 좋아서 한번도 와보지 못했던 창덕궁에 다음에 꼭 와보겠다고 다짐했었다. 마침 인터넷에서 창덕궁에 대해서 찾아보니 창덕궁은 다른 궁궐들과는 달리 개별관람이 안되고 직원의 안내에 의해 정해진 시간에만 관람할 수 있다고 했다. 답사하는 것이면 개별적으로 가서 무지한 상태에서 보는 것보다는 안내를 받으면서 보면 더 좋을 거란 생각에 답사 코스를 창덕궁으로 정했다.
궁궐 답사가 있는 날. 왜 내가 답사 날로 정한 때만 이리도 비가 온다는 건지, 오늘도 아침 일기 예보에서는 오후에 한 차례 비가 올 것이라고 했다. 나는 저번 서울 답사 때와 같이 오늘도 우산을 챙겨들고 창덕궁으로 향했다.
3호선 안국역에 내려 조금 걸어 내려가니 바로 창덕궁이 보였다. 창덕궁에 도착하여 표를 끊고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안내 시간을 기다렸다. 우리가 2시 45분 타임이었고, 30분에는 일본인 관광객의 입장이 있었다. 일본인 관광객이 입장하고 난 뒤에는 왼쪽의 그림과 같은 행렬이 이어졌다. 이 행렬에 대해서는 설명해주는 안내원이 없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옛날에 행해졌던 한 의식의 한가지인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안내 직원의 음성녹음 참고 / 창덕궁 안내책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