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키에르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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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년 5월 5일 코펜하겐에서 출생
덴마크의 철학자인 키에르케고르는 은퇴한 모직물 상인 미카엘 페데르센 키에르케고르의 일곱째 아들이었고 가정은 부유한 편이였다. 그의 아버지는 부인이 죽자 그녀의 하녀와 재혼하여 키에르케고르를 낳았다. 아이의 양육에서 독실한 루터파 교회의 신도로서 의무와 자기 수양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있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사립학교에서의 생활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타인에게 호감을 줄만큼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과민할 정도로 자의식이 강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아이들의 놀이에 참여하지 못했으면 놀림을 받곤 했다. 그러나 자신의 탁월한 지적능력을 일찍 자각했다. 타인의 약점을 찾아내고 도발적으로 조롱해서 결국은 눈물을 흘리게 만들 정도로 끈덕지게 괴롭혔다.
이런 모습에서 고집 센 독립심과 남을 조롱하는 능력의 출발점이 되었다.

1830년 (17세) 코펜하겐 대학에 입학
첫 해에 그는 광범위한 분야의 강의들을 섭렵했다. 그리스어, 라틴어, 역사, 수학, 물리학 그리고 철학.. 각 과목의 시험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그런 다음 신학사학위 공부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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