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 및 감상] 그리스, 로마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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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그리스로마신화에 관심은 있었지만 책을 잘 않읽는편이라 제대로 신화에 대해 독서할 기회가 없었다. 올해 방학때 우연히 그리스로마신화책을 읽었는데 마침 레포트로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 쓰라고 하셔서 한번더 읽게 되었다. 평생에 한번도 읽지 않을 수 있다는 교수님말씀을 듣고 난 2번째 읽고있으니 왠지 뿌듯하다. 신화를 읽다보면 어려워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은데 같은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 서술한 책일지라도 2권에 책을 읽다보니 다른 점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역시 신화가 한가지 고정된 사건만을 정확히 후손들에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 때마다 조금씩 살을 붙이고 군더더기를 때고 그런식으로해서 바뀌는 것 같다.

신화를 읽으면서 이것이 실존하는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님 그리스인들의 상상력과 이데올로기가 담긴 문학일 뿐인가? 에 대한 의문을 깊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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