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개론] 마르크스의 유물사관

목차

Ⅰ. 서론 - 역사관에 대해서
Ⅱ. 본론 - 마르크스적 유물사관(唯物史觀)
1) 유물사관과 그 특징
2) 유물사관의 기본적 명제
3) 변증법적 유물론
4) 역사적 유물론
Ⅲ. 결론 - 유물사관의 한계 및 평가

본문내용

Ⅰ. 서론 - 역사관에 대해서

어떤 하나의 역사관에 대해서 연구하기에 앞서 우리는 먼저 역사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인지할 필요가 있다. 역사관이라 함은 역사에 대한 체계 있는 견해, 즉 역사가가 어떤 관점에서 역사적 고찰을 할 때에 전제가 되는 통일적인 관념을 말한다. 역사가는 과거의 사실을 볼 때 각자 고유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이 때 역사가는 자신의 고유 입장, 과거사실 가운데 어떤 사실을 선택할 때의 기준, 그를 해석할 때의 원리, 그 사실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 가치관 등,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 역사관이다. 따라서 역사가의 서술은 개성적이며 동시에 편견도 생긴다. 역사가에게 주관적인 견해를 심어주는 것도 역사관이지만, 그것을 객관적으로 보게 하는 것 역시 역사관이다. 그러나 각 역사가가 지니는 인간관 · 사회관 · 국가관 · 도덕관 · 종교관 · 문화관 · 세계관 등의 차이에서 오는 사실해석의 차이는 쉽게 일치시킬 수 없다. 역사가가 사실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는 자유이기 때문에 그 해석이 사료에 의해 실증되고 논리적으로 정합하는 한 진실이다.
역사의 진실은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한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거의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역사관은 있다. 서양에서는 고대의 경우 그리스의 운명적 순환사관이, 중세에 있어서는 기독교적 사관이 지배적이었다. 르네상스 이후 자연과학의 발달과 함께 역사에 대한 사고방식도 변하여, 인간은 신의 세계에서 해방되고 신과 인간과의 관계는 자연과 인간과의 대립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역사관도 크게 변화하여 헤겔과 마르크스의 사관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역사관이 생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