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서사문학] 자란소설
- 최초 등록일
- 2004.06.1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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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수업이라는 저자가 쓴것인데 문학을 보는 관점이 조금 독특하답니다.*^^*
목차
Ⅰ.자란 소설
자란 소설의 특징
자란 소설의 발달
Ⅱ.소설
소설의 단계
본문내용
Ⅰ.자란 소설
개인으로서의 창작자가 없이 여러 삶의 입으로 전승되면서 고쳐지고 다듬어진 것일 뿐이 아니라 기록이 되풀이하여 고쳐져 완성된 소설
우리의 옛 소설들은 거의가 지은이를 숨기고 있어서 애초부터 작품의 바탕글에 대한 엄격성이 부실한데다가, 흔히 필사나 판각을 통한 전파 과정에서 다소의 첨삭과 개변이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허용되어서 적잖이 고쳐진 것들이기에 넓은 뜻으로 '자란 소설'은 우리 옛 소설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란 소설'이라고 하여 유다른 갈래로 세워 논의하는 것은 그처럼 넓은 뜻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는 확실히 소설이 아닌 설화로서 오래도록 이에서 흘러 오던 설화였으나 십칠세기 이후에 소설이라는 갈래가 나타난 다음 소설로 변화하고 기록된 작품만을 말한다. 그러니까 작품 속에 설화적 모티브가 있으나 그것이 단순히 창작적 기법으로 활용되었다든지 하는 것들은 여기서 '자란 소설' 이라고 하지 않는다.
예)이를테면 「배비장전」에는 이빨 뽑는 이야기와 쌀뒤주 이야기라는 두 개의 설화적 모티브가 중요하게 들어있으나 단순히 사건전개의 계기를 위한 도구로써만 쓰인다.
cf.'판소리계 소설'과 구분
참고 자료
현암신서에서 나온 배달문학의 갈래와 흐름 중 이야기 문학에서 자란소설과 소설을 요약한것입니다.
판소리에 관한 세부자료는 인터넷을 참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