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히리 벡 위험사회 감상문

목차

1. 서론

2. 본론
1) 위험사회 개념
2) 위험의 대처에 대하여
3) 성찰적 근대화
4) 위험은 위기인가 기회인가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사회와 기술이 발달할수록 인류의 삶도 정방향으로 발전하였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반드시 ‘네’가 아니다. 더 이상 우물에서 물을 길러오지 않아도 정수기로 물을 마실 수 있고 집에서는 세탁기가 나를 대신해서 세탁을 해 준다. 하지만 우리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될까봐 우려하며 외출할 때마다 미세먼지로 고통받는다. 의료기술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해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은 울히리 벡이 그의 저서 <위험사회>에서 제시한 상황과 비슷하다. 산업화로 인해서 진행되는 근대성과 반근대성 사이의 내재된 모순들로 인해서 우리는 여전히 사회 속에서 위험을 경험하고 있다. 울히리 벡의 책이 아주 오래 전에 집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사회에 유효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필자가 이 책을 선정한 이유도 과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험은 왜 발생하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함이었다. ‘이태원 압사 사고’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언제 어디서 위험을 직면할지 모른다. 그 위험이 어제는 타인의 것이었지만 오늘은 나의 위험이 될 수도 있다. 모두가 위험을 인지하고 위험 발생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사회이다. 신문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떠들어대는데 왜 우리는 아직도 위험한 사회에 살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책을 읽으면서 위험을 처리하는 방법에 따라서 위험을 위기로도 볼 수 있고 기회로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자 한다.
본론에서는 울히리 벡이 제시한 위험사회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현대사회 문제에 적용한 내용과 필자의 견해를 적어보았다.

2. 본론
1) 위험사회 개념
벡은 근대화의 단계를 산업사회와 위험사회로 나눴다. 근대화의 과정에서 물질적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서 산업사회로 이행하게 되면서 부의 사회적 생산을 가져올 때 위험은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 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 근대화와 사회 발전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 우리는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