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서평

소개글

김산의 생애와 비극의 한국 근현대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마 내가 이 책을 처음 본 것은 고향집 책장에서 일 것이다. 그렇지만 당시 내게 리랑이란 책은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 못했고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이 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서평을 쓰기 위해 책 표지를 보는 순간에야 비로소 이 책이 고향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리랑은 얼마전 한국사와 관련된 교양수업에서도 교수님께서 서평 과제를 내 주신 책이었다. 그때 나는 아리랑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책을 읽고 서평을 썼는데,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읽으며 왜 진작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이 기회 말고도 내가 아리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았고 주변에 아리랑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는 선배도 있었다. 그런데 아리랑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한 것이 약간 후회스러웠다.
선생님께서 서평의 과제로 여러 책들을 알려주셨을 때, 이번에는 아리랑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여러 기회에도 이 책을 읽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떤 책 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추천을 하는지도 알고 싶었다. 그리고 아리랑이라는 제목에서의 끌림도 있었다. '아리랑' 이라고 하면 우리민족의 애환과 슬픔을 담은 고유 민요이다. 나는 아리랑이라는 단어가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진다고 생각하였다. 이 책에서 역시 아리랑은 민족의 슬픔은 대변했고 이 책을 읽고난 뒤에는 더욱 그 생각이 굳어 졌다.

참고 자료

님 웨일즈, 조우화 역, 1984《아리랑》, 동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