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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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 추사가 한 시대를 같이 했었단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긴 추사 김정희의 글씨체를 보정산방 사진을 통해 처음 봤으니 더 이상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그들은 실학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쉽게 말해 동양적 가치관에서 절대적인 명예나 명분등을 과감히 버리고 실질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업적을 남겼다. 난 여기서 그들의 위대함을 진심으로 느낀다. 외눈박이 사람들이 사는 나라에선 두 눈 가진 사람이 장애자이듯 실학에 대해 천하게 생각하는 그 당시의 사회에서 그럴수 있는 용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책에선 그들을 예술가로써 평가하는듯한 인상도 받았다. 다산의 매화와 새를 보면서 나로썬 그 정도 그림도 엄청난 예술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그러면서 또 다시 TV진품명품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었일까?
또다시 갚으로 매기기 어려운 예술품에 대해 갚으로 흥정하려는 어리석음을 알면서도 저지르고 있다. 사람의 관념이란 것이 참으로 무섭단 생각이 든다. 쓴웃음이 나오면서 말이다.

참고 자료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