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무용수업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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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업을 들으면서 나의 전공과는 다른 무용이란 장르에 대한 거부감이나 나와는 다른 세계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았다. 특히 참관수업을 들으면서 더욱 그러하였다. 그리고 ‘무용의 이해’ 수업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미래의 발레리나가 연습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겠는가!! 교수님의 태도와 학생들의 열정은 무용 수업뿐 아니라 모든 과목의 수업에서 느껴지는 공통점이 아닌가 싶다. 그렇기 때문에 타과의 수업을 들어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 무용참관을 하면서 가장 특이하게 생각되었던 부분은 바로 수업시간의 자유로움이였다. 처음에 수업참관을 할 때 학생들이 왔다갔다 하거나 그 수업을 듣는 학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생들이 와서 같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신기하였다. 또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교실 구석에 가서 연습하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교수님께 지도 받는 모습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본받고싶었던 부분은 바로 교수님과 학생들의 관계였다. 아무래도 반에 학생의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일대일 수업을 하는 탓에 교수님과 학생들의 관계가 매우 친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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