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 고대 일본과 삼국의 문화교류

목차

1. 들어가는말

2. 일본에 남아있는 교류의 흔적들
일본인의 조상
일본에 남아있는 한국어
일본에 남아있는 한국어
도래인

3. 『일본서기』에서 나타나는 양국의 관계(임나일본부설)

4. 고대 일본과 백제(삼국)의 관계

5. 맺는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우리는 일본에 남아있는 많은 한국문화의 흔적들을 통해 고대 일본과 삼국이 인적·물적으로 많은 교류를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교류 관계는 어느 한쪽이 종속적이라기보다는 양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조금씩 달라져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일 고대사에 대한 정확한 자료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학자들은 이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부분은 민족감정과 결합하여 다소 극단적인 방향으로 해석되기도 하였다.
백제와 일본과의 관계는 대립적이거나 종속적인 것보다는 우호적이고 상호적인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양국의 이해관계 때문에 교류를 계속하고 있었다 할지라도 그 안에는 서로를 신뢰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토록 꾸준히 교류가 계속 된 것이며, 일본내부가 어지러울 때에도 백제를 구하기 위해 원군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백제가 멸망한 후에도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계 사람들이 일본의 정치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으로도 이러한 긍정적 관계를 추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는 백제와 일본의 관계가 일본을 주(主)로 하여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양국 관계의 서술에 대해 많은 혼란과 논쟁을 가져왔다.

참고 자료

김현구, 2002년, 『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 (주)창작과 비평사
최진, 1996, 『다시 쓰는 한·일 고대사』, 대한교과서(주)
김용운, 1994, 『한국인과 일본인① 칼과 붓』, 한길사
박경희 엮음, 1998,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 도서출판 일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