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요약 ) 1. 그리스도의 몸 2. 보이는 교회 3. 성도들 4. 그리스도의 형상
- 최초 등록일
- 2023.08.21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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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그리스도의 몸 (p.268 ~ 283)
2. 보이는 교회 (p.284 ~ 317)
3. 성도들 (p.318 ~ 350)
4. 그리스도의 형상(p.351 ~ 360)
본문내용
'처음 제자들은 예수의 육체적 현존과 사귐 안에서 살았다'는 문장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이는 세례를 받은 사람은 주님이 죽고 부활한 뒤에도 예수의 육체적 현존과 사귐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아담의 타락 이후 하나님의 말씀이 인류에게 온 것은 잃어버린 인류를 다시금 용납하려는 의도이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것을 배척했고, 이에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는, 즉 말씀이 육신이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인류는 하나님의 자비 덕분에 예수의 육체 안에서 참으로 용납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적에 대해 교부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다. 하나님은 인간 예수를 취한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죄를 범한 모든 인간 육신을 취했다.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용납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은 주님 자신과 새로운 인류 둘이 되었다. 그리스도는 '새로운 인간'이 된 것이다. 여기서 예수와 제자들의 육체적 사귐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의 몸과 사귐을 나누게 된다. 인간의 죄를 범한 육체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고 그리스도는 자신과 함께 죽음에 이른 인류를 부활로 이끈다. 우리는 두 가지 성례전인 세례와 성만찬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의 사귐에 참여한다. 세례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가 되며, 성만찬을 함으로써 그의 몸과의 사귐을 유지할 수 있다. 다른 이들에게는 죽음으로 보이는 것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은혜가 된다. 그리스도는 육체적 생명과 더불어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고 표현할 수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그로 인해 용납된 새로운 인류 자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몸은 그분의 교회를 말하므로 우리가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는 몸을 가진 인격, 하나의 존재다. 또한 '새로운 인간'이다. 새로운 인간이 된다는 것은 교회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됨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