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최소한의 한국사(최태성)
- 최초 등록일
- 2023.08.24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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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태성 강사의 신간 <최소한의 한국사>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학습과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역사는 암기가 아닌 흐름이다
3. 선택의 갈림길에서 역사를 참고하라
4. 신라와 후삼국 시대 왕건 – 언더독(underdog)의 승리
5. 정도전과 유학(儒學)의 나라
6. 세종 – 훈민정음 창제
7. 숙종 - 왕의 나라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유일한 시기
8.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9.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10. 나가며
본문내용
역사 공부를 시작부터 쉽지 않다. 무려 5천년 역사를 어떻게 쉽게 공부할 수 있겠는가. 공부량도 방대하고 특히 한자로 된 사건이며 그 복잡한 인과관계 때문에 시작조차 주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역사를 가르쳐 온 저자 최태성도 한국사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답답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사 입문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 결과 『최소한의 한국사』를 출간했다고 한다.
이 책 『최소한의 한국사』는 고조선에서부터 현대까지 한권의 책으로 한눈에 보고 읽기 쉽게 나와 역사를 그저 어려워서 피하던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역사덕후부터 역알못까지 겨우(?) 400페이지도 안 되는 책을 통해 고조선 건국부터 남북 공동선언이 발표된 2000년까지의 역사를 한 권으로 다 훑어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책이다. 특히 책 제목 정말 잘 지은 것 같다. 이렇게 재미나게 축약된 우리나라의 긴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내용이 역사 공부의 시작점이 될 것 같다.
『최소한의 한국사』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 역사(선사~철기시대), 고대(삼국~남북국시대), 중세(고려), 근세(조선), 근대(개항~일제강점기), 현대(광복~1990년대까지)로 시대를 구분하고 왕과 지배계층, 또는 사회의 큰 변화를 이끈 사건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소개한다.
이 책을 읽어보면 그저 흥미 본위의 사건들만을 다루는 게 아닌, 재미있는 ‘정석’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목처럼 '최소한 이 정도는 알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역사에 대한 지식의 굵직한 줄기와 기둥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흥미도 챙기고 현대를 살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 사건들은 요목조목 챙겨준다. 특히 이 책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과 사건뿐 아니라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라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