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더믹 이후 비대면의 확산과 격리의 일상화로 인해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소개글

주제: 코로나 팬더믹 이후 비대면의 확산과 격리의 일상화로 인해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그로 인해 우리 사회의 사회적 연대성이 약화되고 있다. 비대면은 편리성도 있으나, 그로 인한 위험성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하겠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서술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비대면이 불러온 변화)
Ⅲ. 결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실 ‘비대면’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존재하던 디지털 세계의 뚜렷한 경향이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다만 우리의 문화와 습관 등이 지체되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전개되지 못하던 가운데 팬데믹이 가속기를 밟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화, e-메일처럼 기존에 생활화된 문명의 이기들 또한 비대면의 한 측면이다. 이처럼 생각해보면 인간관계에서의 비대면화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인류의 삶에 뿌리를 내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과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는 사람들이 굳이 시간을 내 만나지 않아도 효율적이고도 영속적이며 덜 위험한 사회적 관계를 광범위하게 구축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처럼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비대면을 알게 모르고 활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부터 우리는 비대면에 따른 개인주의와 그에 따른 연대의식 약화를 걱정해야 하는 것일까? 그에 대한 정답은 사회적 강압에 있다고 생각한다. 만나기 싫어서 만나지 않는 것과 만나고 싶지만 강제로 만날 수 없는 것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임윤서, 비대면 시대의 관계맺기: 대학생들을 통해 본 청년들의 인간관계 변화와 공감교육을 위한 질적 탐색,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21.
최지영 기자, “극도로 쪼개지는 ‘나노 사회’… 고립·소외로 분노·우울 급증”, 문화일보, 2021.11.1.
[2021년 국내 결산]심화되는 양극화 속 “나만 살고보자” 개인주의 팽배, 아이굿뉴스, 2021.12.15.
김호기 교수, ‘나 홀로 사회’의 사회학, 경향신문,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