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파트리크 쥐스킨드의 소설 향수 서평

소개글

향수의 줄거리와 비평입니다.

목차

1. Synopsis

2. 감 상

본문내용

18세기 어느 살인자 그르누이의 탄생에서 죽음까지를 다룬 일대기 형식의 독특한 소설이다. 이 소설에는 죽음이 많다. 그르누이의 생명은 어머니의 생명과 교환된 것이었다. 그를 기른 보모, 무두장이 그리말, 향수 제조업자 발디니는 주변 인물이면서도 그르누이가 보지 못하는 그들의 죽음까지 그려진다. 그리고 파리에서 한 소녀와 그라스의 로르 리쉬를 비롯한 24명의 소녀 살해, 그르누이의 죄를 덮어쓴 드뤼오의 처형, 마지막 그르누이의 죽음 이렇게 많은 죽음을 드러낸다. 그르누이에게 삶은 절망으로 가득했고 죽음이 그에게는 친근했다. 그는 그리말 밑에 있을 때엔 비탈저병에 걸렸었고 발디니 밑에 있을 때에는 고열로 죽을 뻔 했었다. 7년간의 산 생활 중에도 동사할 뻔 했고 마을에서는 처형되려 했었다. 그에게 죽음은 삶의 절망을 치유해주는 유일한 희망이었다.그르누이는 사람을 피하고 싫어한다. 파트리크 쥐스긴트의 다른 작품인 좀머씨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 역시 그르누이처럼 매우 비사교적이다. "그러니, 제발 날 좀 내버려 두시오" 라고 외쳤던 말은 그르누이의 행동과 닮아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