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1930년대의 시문학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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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시가개관
1.시문학파
(1)시문학파 형성배경
(2)시문학파의 특징
1)문학적 방향
2)시문학파의 주요 시인
①김영랑
②정지용
③박용철
④신석정
3)시문학파가 우리 문학사에 주는 영향
2. 모더니즘의 시
(1)이미지즘 계열의 시
(2)주지주의 계열의 시
(3).초현실주의 계열의 시
(4).모더니즘 시의 한계와 무학사적 의의
3. 생명파
1)생명파
2)생명파의 주요시인
①유치환
②서정주
4. 백석과 이용악
(1)백석
(2)이용악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910년대 무단정치에서 3․1운동을 계기로 1920년대 문화정치로 이름을 달리해 조선을 지배해 오던 일제는 1930년대 접어들면서 조선에 대한 착취가 한층 가속화되었다. 그것은 일제가 9․18만주사변을 획책함으로써 대륙침탈의 침략전쟁을 계획한데서 말미암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1920년대 말부터 1930년대 초까지 진행된 경제공황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일제는 그 부담을 조선 민중에게 떠넘기려고 했으므로 수탈은 한층 심각해 졌다. 또한 일제는 조선을 침략전쟁 수행을 위한 군수물자 공급기지로 만들려는 계획 하에 1930년대 초에 이르자 일본경제의 군사화를 더욱 촉진시키면서 조선에 군수원료생산을 늘리는 데 광분하였다. 193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 자본주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하게 된다. 이미 1920년대 말부터 진행된 일본 독점자본의 진출과 이로 인한 식민지 자본주의화는 이 시기에 이르러 일본 제국주의의 파시즘화와 더불어 한층 더 군사적으로 재편되었으며 1937년 중일전쟁을 계기로 침략 전쟁을 개시한 일본 군국주의는 조선을 전쟁수행을 위한 후반의 병참기지로 만들려한다. 이에 따라 조선의 산업구조를 군사적으로 재편하게 되고 조선에 대한 통치 지배체제가 보다 강압적이게 된다. 이처럼 1930년대 후반에 이르러 일본 제국주의의 군국주의화는 이전과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강화되게 된다.
1928년에 발효된 치안 유지법에 기초하여 조선인들에 대한 사상 탄압이 가중되었다. 1931년에 민족운동 단체인 신간회가 조선총독부의 강요에 의해 해산되었고, 1934년에는 조선농지령이, 1936년에는 육군 지원병제가 실시되었고, 1938년 3월 중등학교 교과목에서 '조선어'와 '국사' 과목을 폐지시킴으로써 일제의 식민지 사상 탄압 정책은 더욱 가혹하게 진행되었다. 이러한 혹독한 일제의 사상 탄압정책으로 말미암아 조선의 문학은 현실 비판적인 작품은 일체 발을 밭이지 못하게 되고 문학의 탈정치화 경향이 강화되었다. 따라서 1930년대는 일본의 혹독한 탄압정책으로 인해 문학이 정치적 색채를 뛰지 못한 채 순수문학으로 그 흐름을 바꿀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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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한국현대시론비판』, 일지사, 1975
김윤식 외.『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02
김혜니. 『현국근대시문학사연구』, 국학자료원, 2002
유은식. 「시문학파연구」, 한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정영진. 『통한의 실종문인』, 이당, 1989
조병춘. 『한국현대시사』, 집문당,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