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컬러 퍼플

소개글

정성스럽게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흑인이고 가난하며 못생긴 여자 샐리

본문내용

이 영화는 흑인이며 여자인 샐리의 인생을 얘기하면서 사회적인 불평등과 모순을 말하려 한다. 영화의 처음 시작부분에 들판에서 셀리와 네티가 뛰어 노는 모습이 보여지고, 그때 의붓아버지가 저녁을 먹기 위해 그녀들을 데리러 온다. 웃고있는 샐리를 보며 의붓아버지는 웃는게 보기 싫다며 핀잔을 주고, 그때부터 샐리는 입을 가리고 웃게된다. 아버지의 단 한마디로 그녀는 오랫동안 입을 가리며 웃게된다. 같은 흑인이면서도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샐리를 무시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샐리가 받는 이중적인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샐리는 어렸을 때 의붓아버지로부터의 성폭행 후에 두 아이를 낳고, 그 아이 또한 아버지는 목사에게 팔아 넘긴다.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기보단, 하나의 물건으로 간주하는 아버지, 또한 자신의 딸을 성폭행하는 아버지를 보며 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샐리가 전혀 반항하거나 대항할 줄 모르는 전형적인 흑인여성이 된 것은 당연한 일 일수 있다고 생각했다. 샐리의 어머니는 정신이 나가서 죽고, 의붓아버지는 새장가를 갔다. 그 결혼식장에서 미스터는 네티를 보고 의붓아버지에게 찾아가 네티를 달라고 간청한다. 미스터 또한 의붓아버지와 같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