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사회와문화] 초원의 지배자 티무르를 보고 나서

소개글

비디오감상문입니다. 참고되시길. (참고로 감상문 평가는 만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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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프라시아브 유적의 불타버린 붉은 흙과 폐허가 된 건물과 1965년 발굴된 7세기 최고로 영화를 누리던 시대의 벽화만이 지난날의 사마르칸트의 처참했던 과거를 보여주고 있다. 한때 중앙아시아 최고의 영화를 누렸던 이곳이 그대로 역사의 모래바람 속으로 사라졌을까?
하지만 이곳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의 중심이었던 사마르칸트를 다시 재건시킨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티무르였던 것이다. 비디오에서는 이제 황량한 아프라시아브 유적을 떠나서 티무르가 새롭게 새운 사마르칸트의 한 거리를 보여주었다. 거대하고 아름다운 건물들을 보면서 나는 티무르가 새롭게 새운 사마르칸트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비디오에서 설명해 주는 그가 이룬 업적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티무르 왕조의 시조인 그는 서쪽으로는 이스파한, 바그다드, 다마스커스와 페르시아의 수도까지 진출했고 앙카라에서는 오스만제국의 대군을 격파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동쪽으로는 중국의 변방까지, 남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과 인도까지, 북쪽으로는 러시아남부 초원지대까지 진출하였다. 이렇듯 중앙아시아의 거의 모든 지역을 차지한 그는 초원의 지배자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만큼 거대한 제국의 왕이었다.

참고 자료

비디오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