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 말테의 수기, 죽음에의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4.06.2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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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4일정도 걸려서 쓴 레포트입니다. 분량은 4페이지정도지만 책이 워낙 난해해서 고생좀 했습니다.^^ 좋은 자료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말테의 수기를 읽기 전에 이 책이 사뭇 진지한 스토리의 책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여지껏 겪어왔던 형식과는 조금 다른 스토리 중심이 아닌 사고의 단편적인 성찰들이 아무 연관성 없는 듯 나열되어 형식에 익숙지 않았던 나는 결국 이 책을 읽는데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모든 인간이 겪고 고민하는 사랑, 공포, 죽음, 고독, 소외 등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주인공이 겪었던 작은 에피소드를 열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죽음이라는 주제는 인간이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사유하고 두려워하고, 기대하고, 갈망하면서도 생에 단 한번도 경험해 볼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다. 말테는 거짓없이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데, 죽음은 언제나 인간과 관계되지 않는 적이 없으므로(우리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그의 세상을 보고자하는 젊은 시인의 의지는 죽음에 대한 회고나, 그 나름의 견해에 대한 조각들을 이 소설에서 몇 개 던져주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죽음으로 가는 여정이라는 말도 있거니와, 죽음은 또한 삶과 함께 거론될 수밖에 없는 것이니, 삶이 소중한 만큼 죽음에 대한 내적인 성찰을 하는 것은 인간이 사유할 수밖에 없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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