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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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목 ⊙
⊙ 작가 소개 ⊙
⊙ 출처 ⊙
⊙ 내용 요약 ⊙
⊙ 감상 ⊙

본문내용

처음에는 300년동안 부를 축적하고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왔다는 것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았다. '보나마나 부정한 것으로 돈으 모으고 대대로 이어져 내려왔겠지..'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편견이었다. 10대를 이어져 내려온 만석꾼의 비밀은 최씨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훈과 가거십훈, 육연과 15가지의 비밀에 의한 것이었다.
양반이면서도 최소한의 지위만을 갖게 하여 정당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안정되게 부를 이을 수 있도록 하고, 천한 신분의 사람일지라도 무시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우해주며, 자신의 이득보다는 적정한 양의 이득만을 취하였다. 또한 정당하고 도덕적인 부만을 취할 것과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한 점, 자신이 부유하다고 하여 남을 업신여기거나 깔보지 아니한 점, 그리고 힘들게 모은 재산이지만 정말 가치있고 필요한 곳에 아까워하지 않고 베풀고 버릴 수 있다는 점. 이것들이 300년동안 富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일 것이다.
남들의 비해 부를 축적하는 재주가 있거나 그 부를 후손에게까지 전해주는 비법을 가지고 있는 가문들에 대한 좋지않은 인식이 많다. 사실이 어찌되었건 간에 부를 축적했다고 하면 부정적인 방법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부자신드롬'이라 하면서 부자되기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와 '부자'에 대한 반감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긴 하나, 옛부터 내려오는 명언 '부자치고 도둑놈 아닌자가 어디있소' 라던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