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이해] 영화 영어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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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이 되어버린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본문내용

영화계에서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영화의 관객수는 서울과 지방의 비율이 2:1이고, 흥미위주의 오락영화는 서울, 지방의 비율이 1:2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말에 배타적인 지방 감정을 불러일으키지 않느냐는 오해를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얼마전에 개봉되었던 오락영화 “보스 상륙작전”에서 이러한 사실은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나우필름의 대표 이준동)
그의 말은 대중문화는 지역마다 공유하는 문화특성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개념은 단지 지역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나이, 교육 수준, 직업 등 많은 요인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게다가 자본의 논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대중문화의 제작자들은 다양한 대중들 중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계층의 취향에 맞추어 문화적 생산물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영어완전 정복’은 영화 ‘비트’, ‘무사’ 등 강렬한 남성적 영화를 만들어 온 김성수 감독이 함께 일해오던 스텝들과 새로운 자회사 ‘나비 픽쳐스’를 건립하면서 제작한 첫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03년 11월 5일 개봉이후로 한 달만에 전국 약 90만(서울포함), 서울 약 30만 관중을 끌어들인 영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