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황지우의 신림동바닥에서

소개글

학교 수업할때 제출했던 시 감상문입니다.
짧은 감상문이지만, 그안에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전반적 해석과 의견이 들어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람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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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라는 시집의 시는 지금껏 읽었던 시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전반적인 시들이 '이성복'작가의 시보다도 훨씬 파격적인 형식을 가지고있고, "과연 이것이 시인가?"라는 의문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는 시속에 만화가 들어가 있고, 무슨 설문지 마냥 가로 넣기 하는 부분도 있고, 음표도 있다. 그리고 동네 전봇대에서나 찾아 볼 수 있을만한 사람을 찾는 광고문구와 연대기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서술한 것과 같은 전통적인 시적 형식과는 많이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작가 황지우의 시들은 그가 매일 보고 듣고 시인생활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또한 나는 시를 읽으면서 작가가 살아왔던 그리 멀지 않은 70-80년대의 상황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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