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성] 부소산성에 대하여

소개글

부소산성과 낙화암
그리고 고란사에 대한 간단한
정보 입니다..

목차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본문내용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백마강변 부소산에 백제의 마지막 왕궁터였던 부소산성(扶蘇山城)이 있다. 백제는 처음 한강 부근의 위례성(현재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음)에 도읍을 정했다가 금강변의 웅진(현재 공주의 공산성임)으로 도읍을 옮겼고, 다시 이곳 부여의 부소산성(당시의 이름은 사비성이다)으로 도읍을 옮기고 약 100여 년 뒤에 나당연합군에 의해 최후를 맞았다. 부소산을 끼고 도는 강을 따로 백마강이라 부르는데, 실은 금강이다.
부소산성은 538년 백제의 성왕이 이곳으로 도읍을 옮기기 전에 이미 성이 축조되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는 테뫼식(산 정상 부근에 머리띠 모양으로 성을 쌓는 방식) 산성이 있었으나 도읍을 이곳으로 옮긴 후 넓은 공간이 필요해 테뫼식 산성의 바깥쪽으로 포곡식(성의 내부에 평지가 있는 형태로 성을 쌓는 방식) 성을 다시 축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은 흙과 돌이 섞인 토석혼축식이며, 산성의 길이는 약 2.2km라 한다.
부소산성은 아름다운 산길이 조성되어 있고, 유명한 낙화암과 고란사 등의 볼거리와 유적들을 품고 있는 곳이다. 부소산의 높이가 100m 조금 넘는 낮은 산이어서 걷기에 그리 피곤하지도 않다. 정문인 사비문(泗 門)을 지나면 바로 왼편으로 백제의 궁궐터로 추정되는 곳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