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사피엔스에서 사이보그로
- 최초 등록일
- 2023.09.28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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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피엔스’는 유발 하라리라는 학자를 세계에 알린 책이다. 책은 지구상에 인류의 출현으로부터 시작하여 인류의 미래까지의 인류사를 담고 있다. 역사에 대한 서술임에도 불구하고 인류사를 씨줄로 하여 온갖 학문 영역들이 날줄로 얽혀들어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 책은 하찮아 보이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수렵채집을 하던 인류가 어떻게 도시며 왕국을 건설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신과 국가 그리고 돈가 책과 법을 신봉하게 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멋진 지적 탐험이 될 것이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인류의 발자취
나. 역사에 대한 인식 전환
다. 인류사 :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놀라운 통찰
마. 사이보그
본문내용
가. 인류의 발자취
사피엔스. 세계적인 반응을 불러온 유발 하라리의 역작이다.
만만치 않은 책이 두께에 눌려 짬짬이 읽기에는 적당치 않아보였다. 그래도 세간의 관심이 큰 책이니 짬짬이라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 들었다. 책을 펼쳐든 순간 장대한 인류의 이야기에 꼼짝하지 못했다. 짬짬이 읽어야할 책이 아니라 꼼꼼히 읽어야할 책이었다.
읽으면서 이 책을 역사책으로 보아야 하나, 소설책으로 읽어야 하나 하는 망설임도 있었다. 서점에서는 폭넓게 인문학으로 분류하고 있었다. 이 책은 분명 인류의 장대한 역사를 기록한 인류사이다. 그런가 하면 인간, 즉 호모 사피엔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긴 소설로도 읽힌다.
그러나 그보다 놀라게 한 것은 하라리의 엄청난 독서와 이를 통한 인류에 대한 통찰이다. 역사에 대한 서술임에도 불구하고 인류사를 씨줄로 하여 온갖 학문 영역들이 날줄로 얽혀들어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쏟아낸 가정적 인류에 대한 전망은 그의 역사 인식의 백미라 할만하다. 결국 역사란 인류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질문이 그 출발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그 때문에 이 책은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긴 인류사를 담고 있으며 담대한 질문이 더욱 크게 와 닿는 것이다. 그 동안 역사는 정치사, 경제사, 문화사, 전쟁사, 종교사 같은 말에 익숙해져 있었다. 아니면 좀 더 지역을 넓혀서 서양사, 동양사, 한국사 같은 것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