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계룡산 굿당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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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계룡산 굿당 연구’ 내용 요약
제 1장 서론
제 2장 산, 산악, 계룡산
제 3장 굿당의 형성, 당호, 유형
제 4장 여러 단소와 굿청
제 5장 굿청의 ‘신그림’
제 6장 굿청과 설위설경
제 7장 경책과 경문
제 8장 무속인의 조직
제 9장 여러 굿당의 현황
제 10장 결론

Ⅱ . 나의 생각

본문내용

제 1장 서론

계룡산 굿당에 관한 연구는 현재 계룡산에 소재하는 굿당에 관한 연구이다. 계룡산 굿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속 의례는 굿과 독경으로 재구성된 현대 굿판의 한 형태이다. 굿은 우리 무속의 반쪽이고 독경은 또 다른 반쪽이다. 이들 굿과 독경은 전통 사회에서 서로 분리되어 있던 무속 행위였다. 소위 학계에서 말하는 강신무 권역과 학습무 권역의 차이이다. 강신무 권역은 한강 이북에서, 학습무의 권역은 한강 이남에서 행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계룡산 굿당의 굿판은 이들 두 부류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신종이다.
21세기를 맞이하여 우리나라는 무역의 질양면에서 세계의 중심에 놓이게 되었다. 거기에 알맞은 사관의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남북 아메리카, 대양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이 지구촌이라 할 만큼 우리는 무역 상대국이고 관광의 여행지이다. 우리나라가 보다 잘 살기 위해서는 어느 민족, 어느 종교와도 서로 이해하며 공동체를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세계 중심에 서서 우리 전통 문화가 세계 문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보탱크를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이다. 무당을 신앙인의 요소만이 아니고, 패션 모델, 1인극 배우, 전통 공예가, 춤꾼, 의례 음식 전문가 등의 요소로 접근해 세계문화에 기여할 새로운 모색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계룡산 굿당의 자료를 정리하고 굿당에서 벌어지는 현대 굿의 실체를 밝히고 나아가 세계문화에 기여할 길을 모색하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글쓴이의 목적을 생각하며 이 책의 내용을 중심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어 요약하겠다.



제 2장 산, 산악, 계룡산

1. ‘산악’으로서의 계룡산
우리나라는 산의 나라이다. 산은 대대로 우리 선조들에게 주거, 의식 등의 근간을 마련해 주었다. 한반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구․신석기부터, 청동기, 철기 시대에 이르기까지 산은 집터와 집을 만드는 재료, 온돌과 요리에 소용되는 나무, 짐승의 고기, 절기마다의 과일과 채소 등등, 일일이 많은 것들을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삶의 기초 품목을 제공해 주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생활적 바탕과 의식이 삶의 내부에 지속되는 동안, 산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배경 좋은 후원자 내지는 보호자’가 되었다. 우리의 배경 좋은 후원자 내지는 보호자라는 인식의 형성은 기록상으로 보아도 삼국 시대에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계룡산의 산악신앙은 현대에 와서 다시 복원되었다. 국가적인 사전으로서 계룡산 산신제는 1908년 폐지되었다가 1998년 정확히 말해서 90년 만에 심우성 공주민속박물관장에 의해 부활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