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실무> '개미와 베짱이' 속 교육적 함의
- 최초 등록일
- 2023.09.30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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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미와 베짱이' 속 교육적 함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베짱이는 어떤 인물인가
2. 『매미와 개미』, 『개미와 베짱이』, 시대에 따라 달라진 개미의 위치
3. 교과서를 통해 교훈/이데올로기를 가르치는 것이 옳을까? 가치중립적인 교과서는 존재할 수 있을까?
4. 가치중립적인 교과서를 지양해야 한다면, 현재의 도덕교과서는 사라져야 하는가?
5. 교사가 수업 시간에 특정 삶의 방식 혹은 교과서의 주제와 관련한 개인적 견해를 드러내도 되는 것일까?
본문내용
교과서에 실린 『개미와 베짱이』는 시대별로, 나라별로 다르지만 분명 학생들에게 어떤 교 훈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과연 교과서를 통해 특정 교훈 혹은 특정 이데올로기를 전 달하는 것은 옳을까? 교과서는 국가가 지정하는 교육과정을 책으로 표현한 것이며, 우리 사회 공통의 가치관을 드러낸다. 초등학교의 교과서는 단 하나로 통일되어 있고,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을 같은 방 식으로 사회화하고자 하는 국가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이처럼 교과서에는 특정한 이념 혹은 교훈이 담겨 있다. 교과서의 편찬은 국가의 직접적인 통제 하에 있기 때문에 교과서를 가치 중립적으로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진정으로 가치중립적인 ‘글’의 존재는 애초에 불가능하다. 가령 객관적 사실 혹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적 글쓰기에도 심지어 글쓴이의 의도 혹은 목적이 드러난다. 문체, 어휘 선택, 접속사와 조사의 종류에도 글쓴이의 의도는 묻어나기 때문이다. 이렇듯, 가치중립적인 교과서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럼에도 가치중립적인 교과서를 편찬하고 자 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