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현대무용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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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수업을 두 번째 듣는데. 지난학기 수업때는 같은 계기로 타악기 연주를 접할 수 있었다. 그때의 그 북소리와 울림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 이번학기 수업을 시작하며 교수님이 무용 공연을 보라 하시길래 그때의 감동을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었다. 마침 교수님께서 이번에 여정 이라는 공연이 있다고 하시길래 공연에 참석하기로 했다.
막상 공연에 앞서 내용을 살펴보니 연어의 모천 회귀본능과 생명에 대한 열정, 아름다움을 그들만의 언어로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현대무용은 처음인지라 설레기도 하고, 나 또한 무언가를 나만의 색깔로 창작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보니, 내가 모르는 다른 언어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앞섰다.
불이 꺼지고 무용수들이 무대로 들어섰다. 한시간여의 공연이 지속되면서 내맘속에는 참 많은 것 들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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