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국의 젓가락과 음식문화

소개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젓가락 문화에 대한 비교와 사진첨부
OCU-음식문화기행 레포트입니다.

목차

1.젓가락의 명칭
2.젓가락의 특성
3.젓가락의 종류
4.젓가락의 변화
5.젓가락과 음식

본문내용

2.젓가락의 특성
한국 젓가락은 지리적 위치만큼이나 중간적이다. 25㎝ 안팎 길이에, 끝은 뾰족하지도 뭉툭하지도 않고 차라리 납작하다. 두 나라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쇠붙이를 젓가락 재료로 쓴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은과 놋쇠를 주로 썼고, 현대에 와선 묵직한 스텐레스 스틸이나 가벼운 알미늄 둘다 쓰인다.

일본 사람들은 밥그릇과 반찬, 국그릇을 모두 자기 앞에 놓인 상에서 먹기 때문에 젓가락도 짧고 뭉뚝하다. 또 가시가 있는 생선이나 껍데기가 있는 해산물, 우동과 같은 면류를 많이 먹기 때문에 젓가락의 끝 쪽은 뾰족하다. 일본에서는 제사용 젓가락은 흰색을 쓰는데, 이는 죽은 사람에 대한 존경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중국 사람들은 온 식구가 둘러앉아 식사를 해 음식과의 거리가 멀고 반찬에 기름기가 많고 집기가 어렵기 때문에 젓가락이 가늘고 길다. 중국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이 세상을 뜨면 죽은 사람의 덕분에 장수하고 재해를 막을 수 있다고 여겨 붉은 색 젓가락을 쓰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