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용기 성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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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만해도 나 또한 책에 나오는 청년처럼 '원인론'에 입각하여 인생을 살아왔다. 그렇게 사는 것이 삶을 사는 것에 있어 이롭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었던 느낌인 내가 나를 되돌아보면서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책에서 철학자 분이 아들러의 심리학 즉 '목적론'을 설명하는 것을 보는데 '그냥 저 철학자 자신만의 생각이니 이해하려니....했고 더불어 각자 자기가 믿는 것이 다르니까'라고 생각했었고 정작 나는 그 이론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고 의아해 했다. 사람들이 화내는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자신이 생각했던 상황과는 전혀 다른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분노라는 것이 생겼고 그 하는 상황이 만들어 낸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원인론적인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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